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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백패커2', 서울 바쁜 경찰서 톱3 '관악경찰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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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상황실 방송 최초 공개

식수 인원 140명, 밥공기 200개

이데일리

(사진=tvN 예능 ‘백패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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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민하 기자] 오늘(3일) tvN ‘백패커2’에서는 관악경찰서를 방문해 ‘밥도둑 한 상’을 선사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관악경찰서는 인구 48만 명의 초대형 자치구이자 청년 1위, 가구 수 전국 1위인 관악구를 담당하고 있다. 1년에 신고 건수만 무려 14만 6천여 건으로 서울에서 가장 바쁜 경찰서 톱3에 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찰서 내 통제구역인 ‘112 상황실’이 최초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찰서 출동 컨트롤 타워인 112 상황실은 지금까지 경찰 외에 대통령에게만 공개된 구역이다. 출장단은 수십 개의 모니터들로 가득 찬 112 상황실에 “대박”이라고 외치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형사 전문 배우인 안보현은 조사실 CCTV를 보며 “실제 조사실은 처음 본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의뢰인은 전국 제일의 밥도둑 ‘대도’ 백종원에게 관악서 경찰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밥도둑 한 상’을 의뢰한다. 백종원은 자신의 밥도둑 메뉴로 밥과 함께 먹는 양념치킨, 일명 치(킨)밥을 언급한다. 기존 메뉴였던 닭볶음탕까지 아이디어를 더해 백종원만의 업그레이드 치밥 메뉴를 선보인다.

출장단의 미션 식수 인원 140명의 약 1.5배인 200개 밥공기를 전달하는 것. ‘밥도둑’ 메뉴들이 제대로 먹혔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밥공기까지 전달된 가운데, 밥공기 200개를 두고 밥 도둑질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관악경찰서 서장까지 두 그릇을 해치우게 만든 ‘대도’ 백종원과 출장 도둑단의 활약은 오늘(3일) 오후 7시 40분 tvN ‘백패커2’ 2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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