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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일)

[날씨] '입동 추위' 절정, 낮에도 쌀쌀...내일 추위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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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입동' 추위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낮에도 찬바람이 불어서 쌀쌀합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지겠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는데, 낮에는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며칠째 기온이 떨어지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엔 서울의 체감온도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한낮이 된 지금은 기온이 15도 가까이 올랐지만, 찬바람이 불어서 여전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추위는 내일부터 누그러집니다. 그래도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기 때문에, 따뜻한 외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제주도는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까지는 예년보다 춥겠습니다.

서울 4도, 대구 6도 예상됩니다.

내일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 수 있는 만큼,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7도, 광주 19도, 부산 20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 예년기온을 웃돌겠고요.

이번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고 선선해서 야외활동 즐기기 좋겠습니다.

모레까지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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