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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금)

'신랑수업'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결혼 임박? "좋은 아빠로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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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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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종민이 결혼 전 이루고픈 버킷리스트 수첩을 깜짝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4학년 5반으로 입학한 신입생 김종민이 처음으로 신랑수업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종민은 첫 수업에 앞서 "사실 결혼 전에 배우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적은 수첩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그는 "도장깨기처럼 버킷리스트들을 하나 둘씩 배워가다 보면 좋은 신랑감, 좋은 아빠로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까 해서"라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산한다.

이후 그는 수첩에 적힌 버킷리스트인 '내 가족들을 위해 만들어 줄 수 있는 요리 배우기', '장인-장모에게 예쁨 받는 사위 되는 법 배우기', '자가 마련을 위한 재테크 방법 배우기' 등을 줄줄 읊는데 이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결혼에 대해 진지한 김종민의 자세가 너무 보기 좋다"며 폭풍 칭찬을 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결혼 19년 차이자 세 아이의 아빠인 코미디언 김대희를 찾아가 결혼에 대한 조언을 청한다. 이에 김대희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는 만큼 곧 정식으로 인사를 드릴 날이 올 것이다. 그때는 (여자친구 부모님과) 첫 식사 자리니까 무조건 많이 먹어라"라고 진지하게 조언한다.

하지만 김종민은 "다이어트 중이라"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이에 극대노한 김대희는 "XX놈!"이라고 호통쳐 김종민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직후 김대희는 예비 사위로서 점수 따는 현실적인 방법을 리얼하게 알려줘 김종민에게 큰 깨달음을 안긴다.

나아가 김대희는 "부부 관계가 좋은 비결에 대해서도 좀 알려 달라"는 김종민의 추가 요청에 예상치 못한 대답을 들려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김대희가 밝힌 '좋은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노하우'가 무엇일지, 김종민의 첫 신랑수업 현장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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