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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목)

이슈 부동산 이모저모

[영상]서울서 1시간 거리 ‘마당있는 70평 집’이 2억도 안된다고?[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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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입찰가 1억9800만원…2월 5일 2차 매각

양평 북부에 위치한 ‘녹색뷰’ 단독주택

“권리관계 깨끗…임차인이 보증금 방어 나설 수도”

헤럴드경제

경기도 양평균 용문면 조현리 일대에 위치한 주택이 최저입찰가 1억9000만원대에 경매로 나왔다. 이건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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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집값 상승기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부동산 투자에 나섰던 이들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한 결과, 경매로 나오는 물건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이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최근엔 서울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수도권, 경기도 양평군에 총 3층짜리 1억원대 전원주택 매물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1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 일대에 위치한 한 주택은 오는 2월 5일 2차 경매 매각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저입찰가는 감정가(2억8340만원)에서 30% 하락한 1억9838만원에서 시작됩니다. 지난해 12월 경매가 개시됐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한 탓입니다.

이 주택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기준 차로 약 1시간 안팎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인자봉 등 숲을 조망할 수 있는 ‘녹색뷰’에 해당합니다. 토지면적 약 232㎡(70평), 건물면적 183㎡(약 55평) 규모입니다. 주변에는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돼있으며, 지하 2층에는 전용 차고지가 조성돼있습니다. 걸어서 9분 거리에 조현초등학교가 있고, 번화가인 용문역까진 차로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전문가들은 권리관계와 최저입찰가 등이 전반적으로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낙찰이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부동산360’이 경매 물건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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