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07 (금)

서울 동대문 창고 큰불 7시간째 진화 중…주민 40여명 대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명피해 아직 없어…건물 내 의류, 원단 등 가연성 물질 많아

뉴스1

[사건사고] 화재 불 11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13일 오전 0시 25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6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4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37대와 대원 140여명을 동원해 약 7시간째 진화 중이다.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건물 밖으로 모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주민 등 4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창고 내에 의류, 원단 등 가연성 물질이 많은 탓에 진압에 애를 먹고 있다. 현재 창고 전 층으로 불이 번진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붕괴 우려가 있어 건물 밖에서 불을 끄고 있다"며 "최소 몇 시간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ym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