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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가족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16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삿포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당한 이지혜 가족 (역대급 수리비, 개박살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두 딸과 친정엄마를 모시고 일본 삿포로로 여행을 떠났다. 도착 직후 렌트카를 빌린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고 첫날 숙소로 향했다.
하지만 숙소에 도착한 이지혜는 "중요한건 여러분 오다가 죽을뻔 했다. 저 일단 죽을뻔 해서 차도 약간 부딪힌것 같긴 한데 모르겠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일단 살았으니 다행이다. 체크인 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딸 태리는 "아빠가 이렇게 미끄러져가지고"라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고, 이지혜는 "우리 죽을뻔했지?"라고 물었다. 태리는 "우리 죽을뻔 했어"라고 말했고, 둘째 엘리 역시 "무서웠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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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여행을 끝마친 이지혜 가족은 마지막날 렌트카를 반납하러 갔다. 이지혜는 "마지막날이다 서울가기 전이고 관건은 사고가 나서 반납할때 견적 어떻게 나올까. 기본 보험은 했다"고 말했다.
문재완은 "5만엔까지 되는것같다"며 수리비 견적을 우려했고, 이지혜는 "직원분 표정이 안좋더라"라며 망가진 차를 보고 "우리 살아서 다행이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문재완도 "생명값이다"라고 동의했다.
수리비를 계산한 뒤 이지혜는 "분위기 많이 안좋다. 그렇게 큰금액이 나올까 예상 안했는데 거의 7만엔이니까 70만원 정도. 장안동에 카센터 아는데 가면 20만원이면 되는데"라고 속상함을 전했다.
문재완은 "우리 목숨값이라 생각하자"고 위로했고, 이지혜는 "목숨값이라 생각하면 다행이긴 한데 조금 더 조심했으면 괜찮았을텐데"라면서도 "어차피 오빠가 내는거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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