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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청년운동사적관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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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새해를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에 연하장을 보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김정은 동지께서 2025년 새해에 즈음해 여러 나라 국가 및 정부 수반들과 정당 지도자들, 인사들에게 연하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몽골,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인도네시아, 벨라루스 등 국가의 지도자들과 중국 공산당 당중앙위 서기처 서기, 러시아 21세기관현악단 단장도 명단에 포함됐다.
1면에서는 노동신문이 '증산·절약'을 독려하기 위해 주민들이 서로 성과를 공유하며 결의를 다지는 '지상연단'을 조직한다고 전했다. 특출한 성과가 있는 단위들에서는 그에 대한 자료를 요약하여 신문사에 보내는 것과 함께 현지 취재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3면에서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창립 79주년을 맞아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조국과 청춘'이 지난 17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간부들도 창립일을 맞아 청년운동사적관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4면에서는 검덕광업연합기업소에서 광석 운반 방식을 개조하며 생산을 억제하던 장애 요소를 없앴다고 보도했다. 노동자들은 새로운 방법을 받아들이면서도 복잡한 설비 조립과 설치를 성과적으로 끝낼 수 없다고 토로했지만 "대담하게 실천하고 대담하게 실천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5면에서는 과학 농사를 강조했다. 평안남도에서는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해 새 온실을 건설했다고 보도했다. 함주군에서는 군과학기술위원회 지도간부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6면에서는 평양시 탁아소(어린이집)유치원물자공급관리소에 어린이들의 나이에 따라 수십 가지 영양식품들의 국가공급기준량이 적혀 있다고 선전했다. 아울러 탁아소와 유치원에 의료기구와 의약품들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 회계연도 미국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에 따른 올해 미국의 국방예산이 89억 달러(약 1174조원) 규모인 것에 대해선 "정세 악화와 군비경쟁의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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