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07 (금)

무안공항 개량 사업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손창완 전 공항공사 사장. |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공항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로컬라이저) 개량 사업 담당자였던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손 전 사장이 21일 오후 6시경 경기도 군포시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을 비롯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된 바 없고, 시신의 상태로 볼 때 손 전 사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손창완 전 사장은 지난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 방위각시설 개량 사업 당시 공항공사 사장을 맡아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park5544@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