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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토)

토스증권, 장내 파생상품 시장 진출한다…"금융위 인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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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시스템 론칭 위해 준비 중"

뉴스1

토스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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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박동해 기자 = 토스증권이 장내 파생상품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정례회의에서 토스증권의 장내파생상품 투자중개업 신규 등록신청을 인가했다.

토스증권은 해외 파생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장내파생상품의 투자중개에 한해 등록할 수 있다.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회의에서 토스증권이 지난달 신청한 장내 파생상품 중개업을 업무단위에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현재 토스증권은 국내외 주식, ETF, ETN 등 상품 거래가 가능하지만 라이선스를 획득하면 선물·옵션 거래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다. 편의성을 기반으로 해외주식 등 증권상품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만큼, 토스증권이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문턱도 낮출 지 주목된다.

토스증권은 "서비스 론칭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며 "론칭 일정이나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준비단계"라고 밝혔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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