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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금)

'47세' 전현무, 배성재 품절남 소식에 "너마저" 한숨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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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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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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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 배성재의 결혼 소식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성재 너마저.....ㅠㅠ 오늘 밤 전현무계획"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전현무는 배성재와 한 테이블에 착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이에 배성재가 전현무의 채널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밝힐 지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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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배성재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년의 교제 끝에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배성재의 소속사 SM C&C 측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결혼을 공식화했다.

1978으로 올해 47세인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듬해 2006년 SBS 공개 14기 아나운서로 옮겨 SBS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2021년 퇴사를 선언하면서 프리랜서로 전향해 '국대는 국대다', '골때녀', FIFA 월드컵, 아시안 게임, 올림픽 등 다수 스포츠 중계를 맡으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1993년생으로 33세인 김다영은 목포·부산 MBC에서 근무하다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영철의 파워 FM' 고정 게스트, 'SBS 8 뉴스'에서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는 메인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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