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원정서 77-68 승리…마레이 19점 21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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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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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SK의 7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7-6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24승 14패가 되면서 동률의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LG는 최근 부산 KCC(90-80 승·83-78 승)를 연달아 잡은 뒤 SK까지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개막 38경기 만에 올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6번째 팀으로 등극했다.
이날 경기는 높이 싸움에서 갈렸다.
LG는 SK에 리바운드(43개 대 30개), 세컨 찬스 득점(21점 대 4점)에서 우위를 점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에이스 아셈 마레이는 공격 리바운드 7개와 수비 리바운드 14개로 총 21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여기에 19점을 쏴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LG를 승리로 이끌었다.
정인덕, 칼 타마요(이상 리바운드 5개), 최진수, 허일영(이상 리바운드 4개)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도 값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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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SK의 안영준.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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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선두 SK는 시즌 8번째 패배(31승)를 내주며 공동 2위 팀들과 6.5경기 차가 됐다.
SK는 LG 상대 5연승, 직전 경기 6연승, 홈 10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렸지만 오늘 마침표를 찍었다.
자신들의 강점인 속공을 살려 15점을 뽑는 등 분투했으나 역전에 도달하지 못했다.
안영준(17점), 자밀 워니(16점), 김선형(12점), 오재현(8점)의 노력도 빛이 바랬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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