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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토)

광명시, 청년예술가 위한 '광명청년예술공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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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 개인 3명·1개 팀 창작활동 터전 마련
박승원 시장 "청년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활동 환경 지원"


더팩트

광명청년예술공장 개관식 모습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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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광명청년예술공장'이 14일 경기 광명시에서 문을 열었다.

광명청년예술공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에서 자유롭고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이전하면서 유휴공간으로 남은 가학동 내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예술공장은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 규모로, 광명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공동공간이다. 광명시 청년 예술가(만 39세 이하) 누구나 공간 대관이 가능하다. 시민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이다. 지난 2월 개인 3명이 약 12㎡ 규모의 각 개인실에, 예술팀 1개 팀이 약 28㎡ 크기 단체실에 입주했다. 오는 2026년 1월까지 자기 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예술공장 개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광명시 문화예술 단체장과 청년예술인 등이 참석해 예술공장의 시작을 축하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청년예술공장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예술로 교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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