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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목)

2025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유공자 41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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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CI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2025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와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련 산업의 대내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2004년 엔지니어링의 날을 제정한 뒤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기념식에서는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금탑산업훈장은 최동식 ㈜삼안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최 대표는 37년간 주요 국책사업과 민간 투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구 균형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해외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3년간 원전 기술 국산화 등에 기여한 이종포 앤스코㈜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28년간 다양한 국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김영균 ㈜대명기술개발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그 밖에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및 청장 표창 29명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지난해 11조3천억원의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한 한국의 엔지니어링 산업이 인공지능(AI) 혁신,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등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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