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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
리사는 지난 6월, 서울 한남동에서 '웰컴 투 리사 클로젯'이라는 타이틀로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소장품인 의류, 액세서리, 뷰티 소품 등을 판매했다. 이 수익금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니제르 지역의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사용된다. 굿네이버스는 니제르 콜로 지역에 태양광 시스템, 물탱크, 식수대 등을 설치한다. 6,800여 명의 주민과 아동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리사는 "나눔에 함께 해 주신 분들 덕분에 누군가의 미래에 희망을 전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좋은 변화를 선물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사는 최근 첫 정규앨범 '얼터 에고'(Alter Ego) 수록곡 '드림'(Dream) 쇼트 필름을 공개했다.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특별한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리사는 현재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소니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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