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大기록 작성한 한국인" 일본 언론도 '손흥민 복귀' 주목…역대 득점 4위+출장 5위 극찬→MLS 퍼포먼스도 조명 "공격포인트 16개, 여전히 눈부셔"
일본 언론도 손흥민(33, LAFC)의 '북런던 복귀'를 비중 있게 보도하고 있다. 일본 '사커킹'은 5일 '손흥민, 친정팀 토트넘 안방으로 귀환!…스퍼스 팬들에게 직접 고별 인사 전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싣고 한국 축구 아이콘의 영미권에서 발자취를 조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3일 구단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손흥민이 오는 9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홈 6차전 일정에 맞춰 북런던을 방문한다.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올라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퇴단은 지난 8월 방한 투어 중 전격 발표됐다. 이 탓에 손흥민은 스퍼스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넬 기회를 갖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번 특별 방문을 앞두고 "스퍼스를 떠난다는 어려운 결정을 발표한 곳이 한국이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