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나 26점 폭발' KB손해보험, 삼성화재 잡고 2연승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외국인 선수 비예나. (사진=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남자배구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누르고 2연승을 달성했다. KB손해보험은 2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1 25-21 23-25 25-23)로 제압했다. 2연승에 성공한 6위 KB손해보험(3승 6패 승점 10)은 승점 3을 획득해 3위 한국전력(5승 4패 승점 11)과 승점 차를 1로 줄였다. 반면 2연패 수렁에 빠진 5위 삼성화재(4승 5패 승점 11)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3위 도약에 실패했다. KB손해보험은 범실 29개를 남발했지만, 42점을 합작한 비예나(26점)와 황경민(16점)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삼성화재 그로즈다노프와 비즐리는 각각 12점에 그쳤고,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김우진은 10점에 머물렀다. 1세트 14-11로 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