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대주자→'밤 12시 45분'에 안타 쳤다!…LAD, '무박 2일' 연장 13회 혈투 끝 7-5 신승
무려 '무박 2일' 혈투 끝 LA 다저스가 웃었다.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3회 접전 끝 7-5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3회초 우천으로 중단됐고 1시간 38분 뒤 재개됐다. 연장까지 이어지며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가 돼서야 막을 내렸다. 김혜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연장 11회 대주자로 투입된 후 2루수로 경기에 임했고, 타석에도 들어서 1타수 1안타를 선보였다. 시즌 타율은 0.378에서 0.395로 올랐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2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였다. 테오스카가 2안타 3타점, 스미스와 먼시가 각 1안타 1타점, 파헤스가 1안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