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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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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가수, 약물 '대리처방' 혐의로 고발…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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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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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유명 가수 A씨가 약물 대리처방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를 형사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다른 사람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았다는 내용으로 고발당했으며,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KBS는 A씨가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대면 진료 없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았고, 이를 매니저가 대리 수령했다고 전했다.

    A씨는 수면장애와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품을 처방받았으며, 해당 약물은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A씨의 소속사 측은 "코로나 시기부터 비대면 진료로 약을 처방받아 오다가 이후에도 바쁜 일정 때문에 비대면 처방을 받았다"며 "약을 대신 수령하긴 했지만 A씨 본인 이름으로 처방받았고, 과다 복용하거나 처방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쓰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고 전해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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