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165만 유튜버, 해명 대신 SNS 삭제…상해기 체포설 ‘시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사진 | 상해기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음주 측정을 거부한 채 도주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먹방 크리에이터 상해기(본명 권상혁)라는 추측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1일 오전 3시 40분께 송파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정차 지시를 무시하고 약 300m 달아난 3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로 전해졌다.

    이 사실이 보도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A씨가 상해기라는 의혹이 급속히 번졌다. 상해기 개인 계정과 채널 댓글창에는 “음주운전 사실이냐”, “제발 아니라고 말해달라”, “해명부터 하라”는 글이 쏟아졌다. 이후 인스타그램은 삭제된 상태다.

    상해기는 2018년 아프리카TV BJ로 시작해 2019년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먹방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았다. 감자튀김 브랜드 ‘브리쉘프라이’를 론칭해 전국 30여 개 체인점을 열었고, 주점·밀키트 사업까지 확장하며 ‘사업가형 유튜버’로도 주목받았다. 그러나 2020년 뒷광고 논란에 휘말려 사과문을 내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