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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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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톰 홀랜드, 촬영中 뇌진탕 부상…1주일 간 영화 제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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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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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진탕을 당한 배우 톰 홀랜드가 촬영을 잠깐 쉰다.

    지난 23일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에 따르면 소니 임원들이 회의를 통해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 촬영을 톰 홀랜드 없이 진행하지 않고, 제작을 1주일 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영화는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데스틴 다니엘 크렛튼 감독의 연출로 지난 8월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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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홀랜드가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 촬영장에서 뇌진탕을 입으면서 촬영이 잠시 중단됐다. 제작진은 오는 29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홀랜드는 이어진 '더 브라더스 트러스트' 행사에 약혼자인 젠데이아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일찍 자리를 떠난 바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단독 영화로 내년 7월 개봉될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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