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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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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 악동 유령 된다…뮤지컬 '비틀쥬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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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atch=이아진기자] 김준수가 뮤지컬 '비틀쥬스'로 돌아온다.

    뮤지컬 '비틀쥬스' 측은 24일 캐스팅을 공개했다. 김준수는 주인공 '비틀쥬스' 역에 이름을 올렸다. 정체불명의 저승 가이드이자 100억 년 묵은 악동 유령으로 변신한다.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유령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이사 온 낯선 가족을 쫓아내는 이야기다. 이승과 저승 사이에 갇힌 비틀쥬스를 소환한다.

    브로드웨이에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 개막과 동시에 토니 어워즈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 뮤지컬', '베스트 북 오브 뮤지컬', '베스트 오리지널 스코어' 등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1년 처음 막을 올렸다. 중독성 강한 넘버와 마법 같은 연출이 돋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공중 부양, 불꽃 연출, 거대한 퍼펫 등을 활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틀쥬스' 역에는 김준수를 비롯해 정원영, 정성화가 캐스팅됐다. 이사 온 가족의 딸 '리디아' 역은 홍나현, 장민제가 맡는다. 리디아의 아버지 '찰스'는 김용수과 김대령이 소화한다.

    유령 부부 중 남편 '아담' 역은 이율과 정욱진이 연기한다. 아내 '바바라' 역에는 박혜미와 나하나가 출연을 확정했다. 리디아의 인생 멘토 '델리아'로는 전수미와 윤공주가 분한다.

    한편 '비틀쥬스'는 오는 12월 16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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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팜트리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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