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빅히트뮤직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필두로 K-팝이 이번에도 미국 빌보드에서 훨훨 나았다. ‘케데헌’ OST는 ‘핫100’ 톱10을 휩쓸었고, K-팝 그룹들 역시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에 속속 이름을 올렸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수록곡 ‘골든’(Golden)은 통산 6주째 정상에 올랐다. ‘케데헌’ OST는 ‘골든’을 포함해 총 8곡이 차트에 진입했다.
극중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소다 팝’(Soda Pop)과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과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는 각각 10위와 19위를 차지했다. 또 ’테이크다운‘(Takedown)이 24위, ’프리‘(Free)가 27위를 지켰다. 그룹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부른 ’테이크다운‘은 59위에 자리했다.
OST 8곡은 지난 7월 ‘핫 100’에 동시 진입한 이후 11주 연속으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K-팝 그룹들도 약진 중이다.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가 공동제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가 45위, ‘날리’(Gnarly)는 97위로 싱글차트에 진입했다.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Strategy)는 61위, 그룹 블랙핑크의 ‘뛰어’는 95위에 머물렀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한 단계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또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KARMA)가 12위로 4주 연속 진입했고, 하이브의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미니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COLOR OUTSIDE THE LINES)가 15위로 데뷔했다. 코르티스는 K-팝 그룹의 데뷔 앨범 가운데 역대 2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앞서 2019년 슈퍼엠의 데뷔 앨범이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캣츠아이의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는 30위, 트와이스 채영의 솔로 앨범 ‘릴 판타지 볼륨.1’(Lil Fantasy, Vol.1)이 38위, 팀의 정규앨범 ‘디스 이즈 포’(THIS IS FOR)가 132위에 안착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