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이이경, 사생활 루머 폭로자 A씨, 계정 공개 초강수 “증거 수집 중” [MK★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이이경(36)이 수위 높은 사생활 루머에 휘말리면서 ‘법적 대응’ 방침을 알린 가운데, 폭로자 A씨가 “증거를 모으는 중”이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독인일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국내 포털사이트 블로그를 통해서 ‘이이경과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DM 및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캡처해 공유하면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이는 이후 이이경의 사생활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후 폭로글이 공개 몇 시간 만에 ‘다른 이용자의 요청으로 게시중단(임시조치)’ 조치에 들어가자 A씨는 SNS X(구 트위터)계정을 직접 공개하는 초강수를 두고, 폭로에 대한 추가 증거로 모바일 대화 캡처본들을 공유했다.

    매일경제

    배우 이이경(36)이 수위 높은 사생활 루머에 휘말리면서 ‘법적 대응’ 방침을 알린 가운데, 폭로자 A씨가 “증거를 모으는 중”이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씨는 SNS에 “블로그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캡쳐 못했던 말들은 너무 많았습니다. 이이경이랑. 증거 없지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인증을 모이려고 노력 중”이라며 “저번에 제가 이미 거짓말이라고 회사한테 그랬다고 기사에 나왔더라”고 전했다.

    “저번에 이미 그랬던 건 맞다”고 말한 A씨는 “이이경 님한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서 그랬다”며 “돈 때문에 이러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계셨으면 좋겠다. 증거 모이는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남기며 추가 폭로가 계속 이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폭로에 대한 진위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A씨의 SNS 계정은 2015년 개설됐을 뿐 아니라, 폭로 이전에 반려 동물들과 관련된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왔던 점, 그리고 무엇보다 SNS 계정 주인이 독일인으로 확인되면서, SNS 조작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폭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진짜 계정을 알리는 초강수를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이경과 폭로자의 주장이 엇갈리고, 현재까지 생활 루머와 관련된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이와 같은 폭로전이 어떤 결과를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