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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라 복귀+상대 팀 퇴장’ 슈팅스타, 7경기 만에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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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

    레전드리그 7R 경주한수원전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FC 슈팅스타’가 7경기 만에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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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쿠팡플레이 ‘슈팅스타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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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쿠팡플레이 ‘슈팅스타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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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 시즌2’ 9화에는 K3리그 터줏대감 경주한수원FC와 레전드리그 7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박지성 단장은 파트리스 에브라를 다시 불렀다. 박 단장은 에브라를 향해 “만약 오늘 진다면 널 죽일 거야”라는 엄포를 놓으며 승리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오마이걸 승희와 유빈은 깜짝 시축으로 ‘슈팅스타’에 승리 기운을 불어넣었다.

    경주한수원전은 ‘슈팅스타’ 출범 이래 가장 긴 103분의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여러 변수 속에 위기와 기회가 교차했다.

    박 단장이 승리를 위해 호출한 에브라가 20분 만에 근육 부상으로 교체되지만, 정재용의 헤더 선제골로 분위기를 잡았다. ‘슈팅스타’는 3분 만에 동점 골을 내줬지만, 이근호가 상대 골키퍼의 퇴장을 유도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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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스타’는 곧장 이종호가 헤더 골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갔고, 이근호의 헤더가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경주한수원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수적 열세에도 한 골을 만회하며 ‘슈팅스타’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슈팅스타’는 바닥난 체력에도 추가시간 8분까지 경주한수원의 공세를 막아내며 짜릿한 3-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용수 감독은 “운이라는 건 죽기 살기로 뛰어다니고 간절함을 공유했을 때 딱 내 심장에 박힌다”며 기다렸던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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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리그 2025의 첫 경기 최우수선수(POTM)는 정재용이 차지했다. 그는 “혼자서 축구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팀을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며 “같이 힘내서 승리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너무 행복하다”고 공을 돌렸다.

    이제 ‘FC 슈팅스타’는 승리 시 잔류, 패배 시 강등되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종전에서 ‘FC슈팅스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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