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새 싱글로 이달 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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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오는 24일 새 싱글 ‘페임’(Fame)을 발매한다.

‘페임’은 라이즈가 지난 5월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를 낸 이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라이즈는 전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음반,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페임’을 포함해 총 3곡을 수록했다. 소속사는 “라이즈 성장 과정의 이면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며 “치열함 속에서 때때로 마주하는 불안과 공허, 그로 인한 격정 등을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에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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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는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 ‘페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라이즈 멤버들이 각자의 고민을 간직한 듯한 모습으로 영국 런던의 대저택에 등장하는 장면이 담겨 신보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페임’은 라이즈가 2023년 9월 발표한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이는 피지컬 음반 형태로 싱글이다. 이날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