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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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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해린·혜인, 어도어 복귀…나머지 3명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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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다.

    어도어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 3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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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일방 발표한 후 독자 활동에 나섰다.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과 함께, 뉴진스 다섯 멤버들의 독자적 활동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멤버들은 이에 반발하며 이의신청과 항고까지 진행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멤버들의 독자 활동이 금지돼 왔다.

    하지만 뉴진스 멤버들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하고 즉각 항소할 예정이라며 불복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어도어와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해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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