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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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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민지 “우린 멈춘 것 아냐” 했는데…‘미복귀 3인방’ 어쩌나? [SS연예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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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왼쪽부터).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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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해린과 혜인이 전격적으로 소속사 어도어에 복귀함에 따라 뉴진스의 나머지 세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발생한 이후 공식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두문불출했다. 대신 팬덤 ‘버니즈’와의 소통은 꾸준히 이어왔다.

    민지의 경우 생일이었던 지난 5월 7일,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분쟁 이후 개설한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메시지에서 민지는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은데 머리가 복잡한가 잘 정리가 안되는 것 같네”라면서 “나는 그냥 나랑 우리 멤버들 그리고 버니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지는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거든, 행복”이라며 “좋아하는 일 하겠다고 내 행복만 보면서 달려가는 게 어쩌면 무식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나는 내 오늘이, 내일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버니즈의 하루도 마찬가지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민지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의 행복을 버리는 건, 자기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일 아닐까? 언제 올지 모를, 어쩌면 없을지 모를 미래인데 말이야”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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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민지. 사진 |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개설 SNS 계정(mhdhh_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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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당시 민지는 “우리가 좋은 음악으로 뭉쳐서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던 때가 너무 그립기도 하지만 난 늘 앞으로를 더 기대하고 있어”라면서 “우리 여기서 멈춘 게 아니고 멈추지 않을 거니까”라고 했다.

    이어 “멈춰 있고 그래 보일 수 있지만 난 우리가 분명 더 깊어지고 있다고 생각해”라며 “버니즈와 함께한 오늘, 함께할 내일 우리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라기도 했다. 당시 민지가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에 깜짝 방문, 현장에서 팬들과 만나는 모습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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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션과 뉴진스 다니엘 새벽러닝 사진 | 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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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앞서 4월에는 하니가 민지와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서 여행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니엘의 경우 가수 션 등 지인들과 함께 러닝 크루에 참여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고, 최근에는 마라톤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돼 이슈에 올랐다.

    다만,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복귀를 발표하면서 나머지 세 사람과 의견이 엇갈린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진다. 세 사람은 어도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분쟁을 계속 이어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당초 뉴진스 멤버들의 법률대리인은 전속계약 관련 소송 1심에서 어도어가 승소하자, 즉각 항소 입장을 밝힌 바 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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