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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한국시리즈 끝났는데…나우즈, 스토브리그에 야구복 입은 이유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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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텐아시아

    나우즈 연우/ 사진 제공=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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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야구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린 가운데, 그룹 나우즈가 야구복을 입고 마운드에 섰다.

    나우즈는 최근 서울 성동구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내 카페에서 세 번째 싱글 'Play Ball'(플레이볼)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었다.

    앨범명부터 타이틀곡명까지, 전부 야구 용어다. 뮤직비디오 역시 야구장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야구 콘셉트를 택한 이유에 대해 연우는 "스포츠 선수들은 경기에 올라가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끊임없이 달려 나간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현재 우리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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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우즈 윤/ 사진 제공=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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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우즈 시윤/ 사진 제공=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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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도 최근 한국시리즈가 종료돼 스토브리그를 맞았다. 시즌 내 발매됐다면 더 주목받았을 콘셉트인 만큼, 아쉬움이 남을 법도 했다. 윤은 "시즌에 나오면 더 곡이 빛을 발할 수 있겠지만, 하고 싶은 장르에 도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구는 항상 대중이 관심을 갖고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시즌이 돌아왔을 때 다시 우리 곡이 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야구의 흥행에 우리 노래가 한몫하길 바란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윤은 "어렸을 때 두산 베어스 경기를 몇 번 보러 갔다. 최근에 '최강야구'를 보러 갔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과 더불어 과거 태권도할 때의 열정을 다시 느꼈다.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최강야구' 혹은 두산 베어스에서 시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우즈의 새 싱글 'Play Ball'의 타이틀곡 'HomeRUN'(홈런)은 묵직한 드롭과 거침없는 래핑이 돋보이는 EDM 기반의 댄스곡이다. 불확실한 미래마저 기회로 바꾸는 청춘의 도전과 성취를 그린다. 이 외에도 나우즈의 당찬 포부를 드러낸 'GET BUCK'(겟 벅), 서정적 감성의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곡을 담았다.

    나우즈의 'Play Ball'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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