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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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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도박’ 신정환, 술집 광고 모델로 복귀? “돈 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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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가수 신정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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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듀오 컨츄리꼬꼬 신정환이 요식업 브랜드 모델이 됐다.

    신정환은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식업 브랜드의 모델이 된 모습이 담김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이 브랜드는 제품의 설명과 함께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하필 신정환이냐고’ 우린 답합니다. ‘불공장은 원래 평범한 길은 안 가니까’”라는 말로 답했다.

    그러면서 “예상 밖의 캐스팅 숱한 오해와 굴곡 하지만 결국엔 웃음으로 예능으로 뒤집어본 남자. 그리고 앞으로도 뒤집을 남자. 바닥을 넘어 지하 터널까지 찍어본 남자. 그 맵디매운 인생 서사가 불공장의 맛과 닮았습니다”라며 “병맛과 진심 사이 그 어딘가 웃음은 가볍게 던지지만 맛에는 목숨 걸었습니다”라고 했다.

    신정환조차 영상에서 “저를 모델로 써준 사장님이 신기하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다른 영상에선 “돈 좀 있어? 없어 보이는데”라며 지폐를 한 장씩 날리는 모습을 담았다.

    이에 상대방이 “짝귀 님이 여기는 무슨 일이냐. 여기 폐소도 받냐”라고 묻자 신정환은 “필리핀? 진짜 왜 그러냐”라고 받아쳤다. 자신의 사건을 입에 올리는 ‘셀프 디스’ 격 영상이었다.

    신정환은 앞서 지난 2010년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신정환은 도박 혐의를 숨기려 “뎅기열에 걸렸다”며 병상에 있는 사진을 찍어 올리는 거짓말로 질타를 받아 방송가에서 퇴출됐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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