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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정동원, '무면허 운전' 논란 후 근황...재능 기부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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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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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정에스더 기자) 최근 무면허 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가수 정동원이 요양 보호사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정동원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열린 '우수 요양보호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마련한 자리로, 정동원을 비롯해 김태성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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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원은 3년간 케어링 모델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요양보호사들에게 직접 준비한 편지를 읽으며 요양보호사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했다. 정동원은 지난 시간 동안 꾸준히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등 요양보호사를 응원하고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우수 요양보호사 수상자들에게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요양보호사를 응원하는 공동 선언식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정동원은 공동선언식에서 "케어링이 대한민국 요양보호사님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낭독하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사회에 사랑의 실천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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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정동원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023년 만 16세 미성년자이던 시절 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한 혐의다. 이에 또한 같은해 3월 이륜차(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된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정동원은 고향인 하동 집 근처 산길 등에서 약 10분간 운전 연습을 했고, 동승자가 그 모습을 촬영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정동원은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공갈범 일당을 경찰에 신고했고, 공갈범들은 현재 구속돼 재판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진=MHN DB,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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