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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런닝맨'에서 황당한 퀴즈쇼가 펼쳐진다.
오는 7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낭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대환장 퀴즈쇼가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최근 통영으로 낭만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거한 통영 한 상과 함께 밤을 맞이했다. 생참치의 여운을 느끼던 멤버들은 양세찬과 허경환, 두 깡깡이가 문제 출제 위원으로 나선 이색 퀴즈 시간에 웃음꽃을 피웠다.
두 사람이 정답을 확인하면, 다른 멤버들은 실시간으로 타이핑되는 문제를 보며 답을 맞혀야 했다. 이에 400타의 타자 실력을 자랑하는 타자왕이지만 알맹이는 1도 없는 양세찬과, 독수리 타법으로 나름대로 핵심 포인트만 짚어내는 허경환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깡깡이들의 창의적인 문제 설명이 줄지어 나오는 한편, 대뜸 "유재석이 타고 다니는 차는?"이라는 황당한 설명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의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운 양세찬은 "빠르게 발음을 굴려야 한다"며 들을수록 알 수 없는 설명만 더했다.
유재석마저 이마를 짚게 만든 이 문제의 답이 무엇이었을지, 깡깡이들의 시선에서 문제를 해석해야만 하는 '낭만 이 맛 아닙니까~ 下' 레이스는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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