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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광수 "나 진짜 미치는 꼴 보고 싶어?"...숙소 취소에 스쿠터 고장까지 멘붕 (콩콩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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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권진아 인턴기자) 천국 같던 코수멜 섬 여행이 숙소 취소, 스쿠터 파손, 그리고 폭우라는 삼중고에 빠지자 탐방단 내부에 '별의별 일'이 속출하며 멘붕에 직면한다.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는 코수멜 섬으로 떠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온갖 변수와 함께하며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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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수멜에 도착한 탐방단이 예상치 못한 숙소 예약 취소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탐방단은 곧장 근처 카페로 향해 당일 예약이 가능한 숙소를 수소문하는 긴급 상황에 돌입했다. 과연 이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숙소를 확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스쿠터를 타고 일몰을 보러 가던 중, 갑자기 도경수의 스쿠터가 고장이 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발이 묶인 도경수는 종잡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되자 "별의별 일이 다 생기네요. 우리한테"라며 해탈한다. 심지어 이광수의 스쿠터를 같이 타고 이동하는 길에는 갑자기 비가 내린다고 해 탐방단의 예측 불가한 여정이 흥미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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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 하면 KKPP 푸드 감사 김우빈과 본사 재정 담당자가 전체 회식비 지급이 걸린 컵 받기 게임에 나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김우빈이 이기는 경우 본사 법인카드로 전체 회식비를 결제하고, 지는 경우 탐방단이 사비로 결제하기로 한 상황. 과연 김우빈과 본사 재정 담당자 중 승리를 쟁취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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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이광수가 김우빈, 도경수에게 서운함을 표출한 사연이 공개된다.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에서 구매한 흑요석 우정 반지를 혼자만 착용하고 있었던 것.

    급격히 안색이 어두워진 이광수는 바로 반지를 빼버리며 섭섭함을 토로하더니 "나 진짜 미치는 꼴 보고 싶어?"라고 말해 또 하나의 레전드 장면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tvN '콩콩팡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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