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4.05.24. jini@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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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는 김호중을 성탄절 가석방 대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수형자의 나이와 범죄 동기, 죄명 등 일정 조건이 되면 관련법에 따라 가석방심사 대상에 자동으로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수형자가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마치고, 재범 우려가 없다고 인정될 때 가석방 신청 자격 조건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우리 국민이 나쁜 죄질로 여기는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인 김호중에 대한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아 가석방이 적용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지난 5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 8월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복역하고 있다.
소망교도소에서 근무한 전직 교도관이 김호중을 협박하고 금전을 요구했던 사실이 최근 알려지기도 했다. 이 전직 교도관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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