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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노래·춤 못해요” 고백에도 1500:1 합격…김다미 ‘마녀’ 캐스팅 비화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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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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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김다미가 신인 시절 영화 ‘마녀’에 캐스팅되기까지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다미가 출연했다.

    연기를 전공한 김다미는 대학교 4학년 때까지 단 한 번도 오디션을 보지 않았다. 김다미는 이에 대해 “오디션을 볼 준비 자체가 안 됐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스스로 확신이 섰을 때 도전한 첫 기회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영화 ‘마녀’였다. 김다미는 당시를 회상하며 “주인공으로서 큰 역할을 맡은 건 처음이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서 ‘연기만 제대로 열심히 준비해 가자’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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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극 중 캐릭터가 노래 대회에 참가하는 설정 때문에 박훈정 감독이 노래와 춤 실력을 물었으나, 김다미는 솔직하게 “못 한다”고 답한 것.

    김다미는 “답변 후 당연히 떨어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시켜주시면 하겠다’고 말한 뒤 합격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부족한 점을 숨기지 않는 솔직함과 연기에 대한 진심이 1,500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을 뚫은 비결이 됐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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