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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조폭 연루설'이 불거진 조세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는 '미치지 않고서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덩그러니 혼자 놓여있는 가방을 보며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 '유퀴브'를 떠나게 됐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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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도 그렇고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오늘 막상 저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라며 착잡해했다.
유재석은 "본인이 이야기 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담담하게 마무리 했다.
조세호는 최근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이라는 조직폭력배 두목 A씨와의 연루설을 제기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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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조세호와 A씨의 친분설, 금품 수수 의혹 등을 부인했지만 고정 출연 중이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2일' 등의 방송에서 하차했다.
다만 넷플릭스 '도라이버 시즌3' 측은 "(조세호의) 촬영분은 예정대로 방송되며 향후 출연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라 밝혔다.
이 가운데 조세호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도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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