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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백현, 악플러 잡았다... "벌금형, 유의미한 법적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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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가수 백현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아이앤비100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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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백현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소속사 INB100는 18일 "당사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다"라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으로 일부 건은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건 또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INB100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고소건은 벌금형이 선고 됐고, 5·9월 고소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소속사는 "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당사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최대한 신속하게 공유드리겠다"라며 향후에도 내부 자체 모니터링 및 관련 제보를 통해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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