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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선우용녀가 죽음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18일 최화정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선우용여 최화정이 알려주는 뷔페 뽕뽑는 비법 대공개 (잘죽는법, 직속 선후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선우용녀와 최화정이 함께 식사를 하며 인생과 노년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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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선우용녀는 "난 이제 죽을 날만 잘 생각하는 거야. 69세에 뇌경색을 겪고 나서 내 몸을 사랑하게 됐다"며 건강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아프고 나서야 나 자신을 더 아끼게 됐다"고 덧붙이며 담담하게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또한 선우용녀는 요양원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최화정에게 "절대 요양원에는 들어가지 마. 나는 정신이 오락가락해져도 내 집에서 죽을 거야"라며 스스로의 선택과 존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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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화정이 "그건 좋은데 옆에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걱정하자, 선우용녀는 "자식들은 전부 출가외인이다. 나는 죽을 때 나를 돌봐주는 여자에게 재산을 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선우용녀는 25세의 나이에 10살 연상의 남편 故김세명 씨와 결혼, 2014년 사별했다. 슬하에는 아들 김종욱과 딸 최연제를 두고 있다.
사진=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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