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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남편 친자로 의심" 윤정수, 결혼 앞두고 '출생의 비밀' 의혹...주변인도 의심한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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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진서' 윤정수와 '붕어빵 외모' 외삼촌의 각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더욱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담아 12월 22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방송 최초로 윤정수♥원진서의 결혼식을 공개한다.

    그런 가운데, 결혼식 당일 '새신랑' 윤정수의 모습이 미용실에서 포착된다. 윤정수는 타계하신 부모님을 대신해 혼주석을 채워주실 외삼촌에게 다가가 다정다감하게 말을 붙였다. VCR을 지켜보던 황보라는 윤정수와 판박이인 외삼촌을 반겼고, 정이랑도 "외삼촌이 너무 닮으셨다"면서 깜짝 놀랐다.

    아내와 함께 인터뷰에 나선 윤정수의 외삼촌은 "정수 태어날 때 제가 총각이었는데, 정수하고 같이 생활한 것이 20년이다"라며 끈끈한 관계를 설명했다.

    이에 윤정수의 외숙모는 "(시집 왔는데) 정수하고 우리 신랑이 너무 닮아서, 내가 (친아들로) 의심했었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윤정수도 "내가 나이가 드니까 외삼촌 얼굴이 나온다. 같이 생활하면 닮는다"면서 얼떨떨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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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윤정수의 외삼촌은 "오늘 서울로 올라오면서, 고속도로에서 창밖을 보면 정수 엄마 산소가 보인다. '정수 내일 장가갑니다~!'라고 운전하면서 외쳤다"라며 "위에서 다 알고 계시겠지...하늘에 계신 정수 엄마도 좋아하시겠지. 배필을 만났으니까"라고 속내를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조선의 사랑꾼' 방송에서 윤정수는 치매를 앓던 어머니를 직접 돌봤다고 고백했다. 또한, 10년 전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의 유품을 아직 간직할 정도로 지극한 사랑과 그리움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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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식 현장에선 윤정수의 '전 아내'(?)이자 사회자 김숙이 "오늘의 주인공인 신랑이 내빈 여러분의 축복 속에 입장하겠습니다"라고 능숙한 솜씨로 윤정수를 호명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방송 최초로 공개될 윤정수와 원진서의 연말 시상식 같은 결혼식은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12월 22일(월)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한편 윤정수는 12세 연하 원진서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원진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 '광저우 여신'으로 불렸다. 원자현에서 원진서로 개명했으며,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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