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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김수용, 20분 심정지 동안 사후세계 경험..."죽어봐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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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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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수용이 사후세계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 '심정지 20분 동안 김수용이 본 것은?ㅣ썬킴이 알려주는 이 세계의 진짜 미스테리한 현상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썬킴은 '귀신을 믿느냐'는 물음에 "(귀신은) 있다. 사람이 죽어서 무게를 쟀더니 생명이 있을 때와 임종했을 때 무게가 몇 g 사량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법의학자들은 이걸 영혼의 무게라고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썬킴은 "과학적 근거를 떠나서 종교학적 측면에서도 봤을 때도 죽음을 단순한 종말로 보는 경우 초월적 의미가 사라진다고 한다"고 했다.

    김수용은 썬킴에게 "사후 세계가 있다고 믿냐"고 물었다.

    썬킴은 "저도 안 죽어봐서 모르지만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저는 죽어봐서 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그때를 기억하냐"고 묻자 김수용은 "이건 나중에 말하겠다. 지금 말하기엔 너무 길다"고 답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 조치를 받은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받은 뒤 건강을 회복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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