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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수면 이혼 vs 진짜 이혼’…각방 김지민♥김준호, 아침에 더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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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사진 | 김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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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의 ‘수면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벌써 각방 쓴다는 김지민♥김준호 럭셔리 가성비 신혼집 최초 공개 (첫날밤 썰, 수면이혼)’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지민은 “저희는 수면 이혼을 했다. 수면 이혼을 안 하면 지금 이혼할 판국”이라고 말해 장영란을 놀라게 했다. 이유에 대해 김지민은 “김준호가 코를 너무 심하게 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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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은 수면 습관 차이로 인해 각방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고리 살짝 당기는 소리에도 깨는 스타일이라 제가 오빠를 깨우게 되고, 오빠도 잠을 못 잔다”며 “그래서 수면 이혼을 했는데 둘이 아침에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해외여행을 갈 때도 항상 방 두 개를 잡는다고 덧붙였다.

    각방 생활이 부부 관계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도 했다. 김지민은 “우리도 부부니까 뜨밤은 보내야 하지 않나”라며 “뜨밤 보내고 각자 씻고 ‘잘 자’ 하고 각방으로 간다. 그러면 아침에 만날 때 헤어지기 직전처럼 설렌다.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김지민·김준호 부부는 수면의 질과 관계 유지를 위해 각방을 선택했을 뿐, 부부 사이에는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은 오히려 각방 생활 덕분에 서로를 더 배려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신혼집은 파노라마 한강 뷰가 펼쳐진 공간으로, 김준호의 방과 김지민의 공간이 분리돼 있었다. 장영란은 집을 둘러보며 “좋은 데 산다”고 감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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