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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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안은진이 고혹적인 여신 자태를 드러내며 연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안은진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매거진 ‘데이즈드’ 2026년 2월 호 화보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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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화보 속 안은진은 화려한 주얼리와 함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안은진은 가녀린 어깨라인을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부터 시크한 블랙 재킷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자랑했다. 클로즈업 샷에서는 잡티 하나 없는 투명한 피부와 섬세한 이목구비가 빛을 발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안은진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주인공 고다림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재치 있는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안은진의 활약에 힘입어 ‘키스는 괜히 해서!’는 국내 6주 연속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는가 하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올 한 해 ‘다 이루어질지니’에 이어 ‘키스는 괜히 해서!’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한 안은진. 고다림의 마지막 여정이 담길 ‘키스는 괜히 해서!’ 최종회는 바로 오늘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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