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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3'에서 장혁진이 사기를 당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11회에서는 중고거래 사기를 당한 어린 아이를 위해 발벗고 나선 최주임(장혁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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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최주임은 8살 어린이가 수술을 받은 아빠를 위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산 9만 8천원 장갑을 사기당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이가 받은 택배는 장갑이 아닌 벽돌 택배였던 것.
이에 최주임은 김도기(이제훈)을 대신해 자신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최주임은 사기꾼에게 접근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최주임도 이 과정에서 500만원 사기를 당했다.
최주임은 무지개 히어로즈 앞에서 "그놈을 안심시키려고 돈을 먼저 입금한게 내 불찰이었다"고 말했고, 무지개 히어로즈는 황당해하며 머리를 움켜쥐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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