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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가 결승 진출 멤버를 공개한 것일까.

지난 30일 '흑백요리사2'의 8화부터 10화까지의 3회분이 공개됐다.

그런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흑수저 셰프 요리괴물이 결승전에 진출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러한 의견이 나온 이유는 요리괴물의 인터뷰 장면 때문. 인터뷰 장면에서 요리괴물의 명찰에 닉네임이 아닌 실명이 그대로 실린 것.

특히 시즌1 당시 나폴리맛피아가 결승 진출 인터뷰에서 본명인 '권성준'을 달고서 등장했던 만큼 네티즌들은 "결승 진출자만 이름이 공개되는 것 아니냐", "제작진의 편집 실수 같다", "최소한 결승은 간 것 같다", "김 빠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이 트릭을 쓴 거 아니냐", "일부러 노출시킨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에 대해 엑스포츠뉴스는 넷플릭스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2년 연속 글로벌 TOP10 비영어 부문 TV쇼 1위를 차지했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