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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60년 경력 재즈 거장 허비 행콕,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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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넬 모네이·FKJ·세븐틴 도겸X승관 등 출연진 합류

    연합뉴스

    서울재즈페스티벌 37팀 라인업 공개
    [프라이빗커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60년 넘는 경력을 갖춘 재즈 거장 허비 행콕이 오는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오는 5월 22∼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 허비 행콕, 저넬 모네이, FKJ(프렌치 키위 주스) 등 37팀이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은 1962년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재즈계 거장이다. 1960년대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의 핵심 멤버였던 그는 솔로로 활동하며 재즈에 펑크, 록, 전자 음악을 도입하는 과감한 시도를 선보였다.

    현재까지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14차례 수상했으며 2016년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그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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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그래미 시상식 공연하는 허비 행콕(왼쪽부터)과 스티비 원더
    [EPA=연합뉴스]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인 저넬 모네이는 이번 페스티벌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약 20년간 솔·펑크·힙합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공상과학(SF)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전자음악과 재즈, 알앤비(R&B)를 결합한 '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FKJ는 2년 만에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영국 재즈를 대표하는 키보디스트 조 아몬존스, 영국 싱어송라이터 엘라 마이, 몽골 출신의 재즈 싱어송라이터 엔지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세븐틴 도겸과 승관의 유닛(소그룹), 밴드 씨엔블루와 실리카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한로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재즈 음악가 윤석철 등 국내 가수들의 무대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앞서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그래미 어워즈 7회 수상자 존 바티스트, 뉴질랜드 밴드 레저, 싱어송라이터 제네비브 등이 출연을 예고했다. 명단에 들었던 영국 재즈 밴드 에즈라 콜렉티브는 전날 개인 사정으로 출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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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저넬 모네이
    [UPI=연합뉴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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