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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재이콥스에 챈슬러까지…XG 소속사, 마약 사건 논란에 "깊이 사과"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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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인 소지 혐의로 日 경찰에 체포

    엑스갤럭스 "사실관계 확인에 최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XG(엑스지)의 소속사 엑스갤럭스(XGALX)가 재이콥스 대표와 프로듀서 챈슬러가 마약 소지 혐의로 일본 현지 경찰에 체포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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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이콥스(왼쪽), 챈슬러(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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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갤럭스는 24일 낸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 소속 프로듀서들의 체포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사안과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모든 수사 과정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갤럭스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추가 입장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전날 일본 교도통신, TBS 등 현지 매체들은 재이콥스를 비롯한 남성 4명이 아이치현의 한 호텔 객실에서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체포 당시 현장에서는 건조 대마초가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봉투도 발견됐으며, 체포된 이들 중 나머지 2명은 현지 연예기획사 에이백스 직원이고 또 다른 1명은 엑스갤럭스 소속 프로듀서라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지난해 3월 이들이 코카인과 대마를 사용하고 있다는 익명 제보를 받고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코카인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마약 혐의를 받는 엑스갤럭스 소속 프로듀서가 챈슬러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에이백스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찰 수사에 전면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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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G(사진=엑스갤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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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재이콥스는 2009년 MC몽의 5집 수록곡 ‘로반줄아’(로미오를 반대한 줄리엣 아버지)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2년 보이그룹 달마시안(DMTN) 새 멤버로 합류했다. 2022년부터는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K팝 스타일 걸그룹인 XG의 제작자로 활동해왔다. XG는 국내 음악방송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왔다.

    재이콥스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일 혼혈이다. 미국 시애틀 출생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한국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마시안 활동 당시 활동명은 사이먼이었으며 한국명은 박준호다.

    챈슬러는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2010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일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썼고, 가수로도 직접 활동했다. 2022년 10월에는 승무원으로 일하는 아내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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