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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박신혜, 데뷔 23년 차에 결국 또 해냈다…'미쓰홍'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화제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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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정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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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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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데뷔한 배우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12회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가구 시청률 및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월 3주차 화제성 순위 결과에서도 TV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합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언더커버 미쓰홍' 11회 시청률은 10.6%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한민증권 비자금 장부를 찾아내기 위해 위장 잠입했던 홍금보(박신혜 분)가 노선을 바꿔 고복희(하윤경 분)를 비롯해 든든한 조력자들을 얻은 후 새로운 작전에 돌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비리 고발에서 비자금 확보로 목표를 변경, 여의도 해적단의 활약과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다시 피어나기 시작한 301호 룸메이트들의 워맨스 등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져 흥미를 자극했다. 본격적인 2막 시작에 앞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최고의 장면들을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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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복희는 IMF 사태와 DK벤처스의 개입으로 인해 한민증권의 존립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비자금에 대한 미련을 버렸고, 공조를 제안했던 홍금보에게 거절 의사를 전달했다. 또다시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짐까지 챙겨 기숙사를 떠나려던 고복희의 발걸음을 붙든 것은 다름 아닌 301호 룸메이트들과의 추억이었다. 망설임 끝에 되돌아온 고복희는 "왜 나 안 잡아? 너 혼자 그 돈 절대 못 훔쳐!"라며 홍금보와 의기투합할 것을 드러내며 함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평생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해본 적 없던 홍금보와 자신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고복희가 동시에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장면은 그들의 우정의 깊이를 짐작게 했다.

    증권가의 모든 정보가 결집하는 PC통신 여의도 해적단을 이끄는 선장이 알벗 오(조한결 분)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알벗 오 또한 서른다섯 살 증권감독관 홍금보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다. 홍금보는 한민증권 사주 일가인 알벗 오의 힘을 필요로 해 손을 내밀었다. 알벗 오는 그 손을 맞잡으며 자신과 함께 여의도 해적단을 운영해 온 선원 이용기(장도하 분) 과장도 작전에 합류시켰다. 홍금보의 결단력과 고복희의 순발력, 알벗 오의 정보력과 이용기의 기술력까지 더해진 한민증권 드림팀이 새롭게 결성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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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누워 있었던 김미숙(강채영 분)이 깨어나는 장면 또한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미숙의 곁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지켜보던 강노라(최지수 분)가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알렸고, 한달음에 달려온 홍금보와 고복희는 눈물을 글썽였다. 룸메이트들을 다시 마주한 후 "죄송합니다"라고 첫마디를 건넨 김미숙의 안쓰러운 처지가 뭉클한 감정을 자아냈다. 이후 저마다 진짜 이름과 나이 그리고 신분까지 모두 알게 된 후에도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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