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8 (토)

    구혜선, 충격 심경 고백 "죽고 싶어 뛰어내렸는데…그 순간" ('세바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 = 유튜브 채널 '세바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구혜선이 극심한 슬럼프를 최초 고백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 채널에는 "처음 공개하는 이야기, 구혜선이 뛰어내리자마자 들었던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구혜선은 "제가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다. '정말 죽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시간이 있었다"며 극심한 심적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운전을 하고 가는데 저 멀리서 낙하산이 떨어지더라. 스카이다이빙을 하더라. 충동적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고 찾아갔다"고 떠올렸다.

    "7명이 헬기에 탔는데 7명이 전부 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텐아시아

    사진 = 유튜브 채널 '세바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벼랑 끝에서 구혜선은 반전을 마주했다고. 그는 "뛰어내리는 순간"에 깨달은 것이 있었다.

    "나의 수많은 자아가 살고 싶다고 하는 거다. 뛰어내린 순간 '너무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다"며 "그 몇 초 동안, 땅에 발을 딛는 순간까지 '죽고 싶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7명 전부가 '우리 살아 다행이야'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자신만의 삶의 철학도 밝혔다. 그는 "저는 믿는
    대로 된다는 것을 정말 믿고 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믿어야 하고 나랑 가장 친한 친구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 속에서 저는 사실 또 부서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승승장구하다가 부서지고 엎어지고 깨질 수 있지 않나. '얼마나 새롭고 아름다울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