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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전현무는 '칼빵' 발언 사과했는데…박나래, 결국 눈물 보였다 "어떡해" ('운명전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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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텐아시아

    /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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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 이모 논란'과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휘말린 방송인 박나래가 녹화 도중 눈물을 보였다.

    4일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 마지막 회차인 10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3에 진출한 운명술사 설화, 이소빈, 윤대만이 의뢰인의 사연을 통해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 중 한 명으로 밴드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가 등장했다. 그는 먼저 세상을 떠난 형 故 김재기와 아내를 언급하며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김재희의 아내는 2022년 뼈와 연부 조직에 발생하는 희귀암인 육종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재희는 형 김재기와 아내의 기일이 모두 8월 11일이라는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날은 형인 故 김재기의 29주기이기도 했다.

    김재희의 사연을 들은 운명술사 설화는 "아내가 아직 저승으로 가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며 망자를 불러내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설화는 마치 김재희의 아내가 몸에 들어온 듯한 모습으로 "억울해. 이렇게 죽기 싫었다"고 오열했다.

    설화는 김재희를 끌어안으며 "보고 싶었다. 죽지 마, 제발"이라며 눈물을 쏟았고, 너무 고마웠고 사랑했다. 딸 잘 키워 달라"고 말하며 절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재희 역시 눈물을 흘렸고 스튜디오 분위기도 순식간에 숙연해졌다. 패널로 출연한 박나래, 박하선, 강지영도 눈물을 보였다. 특히 박나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연신 "어떡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닦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운명전쟁49'는 순직 소방관과 경찰의 사건을 미션 소재로 사용하고 부적절한 표현까지 등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제작진은 유가족 등의 항의를 받아 해당 장면을 재편집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당시 전현무는 순직 경찰의 사인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칼빵'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그는 소속사를 통해 고인과 유가족에게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운명전쟁49'는 총 10부작으로 편성된 디즈니+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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