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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의 일상이 박성훈과 이기택이라는 두 소용돌이에 제대로 휘말렸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 제작 SLL) 6회에서는 송태섭(박성훈 분)의 야심찬 데이트 풀코스와 신지수(이기택 분)의 훅 들어오는 고백이 맞붙으며 이의영(한지민 분)을 향한 삼각 로맨스의 화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에 6회 시청률은 수도권 4.6%, 전국 4.5%를,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앞서 술에 취한 이의영과 송태섭을 길거리에서 발견한 신지수는 두 사람을 호텔 방에 눕히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자칫 두 사람 사이에 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리를 뜰 수 없었기 때문. 이러한 심리를 간파한 송태섭은 발끈하며 신지수에게 더 이상 알짱거리지 말라고 경고했고, 두 사람 사이 라이벌 의식은 더욱 선명해졌다.
이후 취중에 벌였던 주정을 이의영의 기억 속에서 지우기 위해 마음을 다잡은 송태섭은 데이트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간대별로 타임 테이블을 구성하는 것은 기본, 혹시 모를 문제 사항을 대비한 준비물 체크부터 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옷차림 고민까지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
하지만 데이트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의 연속이었다. 1순위로 점찍어둔 식당은 하필 휴무였고 대안으로 준비한 곳 또한 긴 웨이팅이 필요해 이의영이 알고 있는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겨야만 했다. 불운은 영화관까지 이어졌다. 평소 잘 착용하지 않던 렌즈 탓에 눈이 아파 눈물을 쏟은 송태섭은 급기야 렌즈를 빼고 영화를 다음으로 미루자는 이의영의 말을 듣게 됐다.
이대로라면 데이트가 흐지부지 끝날 상황. 잠시 머뭇거리던 송태섭은 집에서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고 “다음으로 미루는 거 이제 안 하고 싶어서요”라는 말로 그 이유를 밝혀 설렘을 더했다. 송태섭의 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달달한 홈 데이트를 즐기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반면 예고 없이 훅 들어오는 매력을 지닌 신지수의 직진 행보 역시 이의영의 마음에 파동을 일으켰다. 퇴근길 카페에 원두를 사러 들른 이의영에게 자연스럽게 저녁 식사를 제안한 신지수는 식사 도중 이의영의 입술에 묻은 소스를 손으로 서슴없이 닦아주며 이의영의 심박수를 높였다.
설레는 행동에 이의영이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방어 태세를 갖추자 신지수는 오해가 아닐 수도 있다는 묵직한 돌직구로 받아쳤다. 뒤이어 이의영을 빤히 바라본 신지수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재밌다”는 솔직담백한 고백을 덧붙이며 이의영의 마음 속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두 남자의 뜨거운 줄다리기 속에서 이의영의 본업 모먼트도 긴박하게 흘러갔다. 유명한 멜로 배우 손정아(문정희 분)가 부정적인 스캔들에 휘말리며 이의영이 근무하는 호텔에 당분간 체류, 그녀의 호텔 매니저 역할을 추가로 맡게 된 것.
이후 이의영은 손정아의 부탁으로 공연장에 꽃다발을 전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꽃다발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신지수라는 사실을 알고 의구심에 빠졌다. 특히 손정아를 둘러싼 풍문 속에 스폰 의혹까지 거론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미묘하게 얽혀 보였다. 이에 신지수와 손정아 사이 어떤 연결 고리가 있는 것일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지민, 박성훈, 이기택이 만들어가는 삼각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하며 매주 토 밤 10시 40분,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고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단독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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