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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학폭 논란’ 걸그룹 멤버, 탈퇴 4년 만에 유튜브로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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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사진=유튜브 ‘가람온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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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학교 폭력’ 논란으로 그룹 ‘르세라핌’에서 탈퇴했던 김가람이 근황을 전했다.

    김가람은 지난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가람온리’를 개설하고 이튿날인 14일 첫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영상을 켠 이유는 제 연기 영상, 연습 영상을 담아보거나 아니면 저의 일상 모습들을 한번 담아보고 싶어서”라며 채널 운영 취지를 밝혔다. 영상은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에 재학 중인 그가 연기 레슨을 받고 기타 연습을 하거나 학업에 열중하는 등 평범한 대학생으로서의 일상을 전한 브이로그다.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하듯 해당 채널은 개설 이틀 만에 구독자 16만명을 돌파(16일 오전 9시 기준)했으며 첫 영상의 조회수 또한 66만회를 넘어섰다.

    서울신문

    사진=유튜브 ‘가람온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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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람의 논란은 2022년 4월, 데뷔를 앞두고 제기된 학폭 의혹에서 시작됐다. 당시 소속사 쏘스뮤직은 “악의적 음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고 그는 그해 5월 데뷔를 강행했다.

    그러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결과 통지서가 공개되며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로 인정됐다. 비교적 중징계에 해당하는 ‘5호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여론이 악화되자 그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결국 데뷔 2개월 만인 2022년 7월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팀을 탈퇴했다.

    하이브 및 쏘스뮤직은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김가람과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며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탈퇴 후 김가람은 8월 입장문을 내고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강제 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학폭’ 사건은 본인 친구의 속옷 입은 모습이 찍힌 사진을 피해자 A씨가 업로드하면서 벌어지게 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친구를 도와주던 중 욕설을 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 과정을 ‘철없던 시절의 과오’라고 해명했다.

    서울신문

    사진=유튜브 ‘가람온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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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그는 2024년 건국대 매체연기학과에 진학했다. 한때 연예계 복귀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조용히 대학 생활을 해 왔다.

    김가람은 팀을 탈퇴한 지 약 4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활동 복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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