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자 박대희가 작명에 대한 사명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EBSDocumentary (EBS 다큐)'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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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학자 박대희가 작명에 대한 사명감을 드러내며 이름 풀이에 나섰다.
18일 밤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20년간 6만명의 이름을 지어준 성명학자 박대희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대희는 ‘1년 치 예약이 이미 마감됐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는 유명 작명소의 주인이다. 또한 작명가로서 눈부신 성공을 거둔 지금도 공부를 멈추지 않는 끝없는 학구열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또, 20년간 조용히 기부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20년간 이름을 연구하고 조용히 기부를 실천한 박대희 작명가. 유튜브 채널 'EBSDocumentary (EBS 다큐)'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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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는 “아이들이 막 태어나서 저에게 오는 건데, 얼마나 열심히 배워야겠냐”며 작명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대희는 서장훈과 장예원의 이름 풀이가 방송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름 풀이에 앞서 박대희는 “부르기 쉽고, 사주에 부족한 기운을 채워줘야 한다”며 ‘좋은 이름’의 조건을 설명했다.
그리고는 두 사람의 이름에 관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해석을 내놓아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 서장훈에게는 “말년에 배우자 자리가 들어온다”는 깜짝 발언까지 이어져 놀라움을 더했다.
서장훈과 장예원의 배우자 운에 대한 해석. E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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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장예원의 배우자 운에 대해서는 “풍요 속의 빈곤이다.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정작 내 사람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중에 결혼하면 여러 가지로 꾹 참아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장훈은 “이름을 얼마나 많이 지어야 백만장자가 될 수 있냐”며 반신반의하다가 작명 비용을 듣고는 “확실한 백만장자다. 대단한 백만장자!”라며 압도적인 재력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박대희는 “어린 시절 쌀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며 “학교 급식에 나온 사과 반쪽이나 달걀 한 알도 언니와 여동생을 위해 먹지 않고 남겨왔다”고 털어놓을 만큼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린 시절 학교를 제대로 가지 못할 만큼 가난했던 박대희 작명가. 유튜브 채널 'EBSDocumentary (EBS 다큐)'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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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가위바위보를 해 이긴 사람은 학교에 가고, 진 사람은 집에 남아 어린 동생을 돌봐야 했다. 박대희는 “왜 나와 언니가 가위바위보를 해야 하고, 학교에 가지 못하는지…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없는 현실이 굉장히 가슴 아팠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결국 박대희는 중학교 졸업 후 무작정 상경해 부잣집 식모로 들어가 낯선 남의 집 살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귤’ 하나 때문에 폭언을 듣고 자존심이 무너지는 일을 겪으며 어린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았다.
‘귤’에 얽힌 박대희의 과거사와 그가 어떻게 마음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 성명학자로 대성할 수 있었는지는 오후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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