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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10살 연하의 일반인과 재혼한 방송인 이상민이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사연의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유독 촉이 좋은 편이었다. 친구들의 고민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조언을 해주곤 했고, 주변에서는 "선무당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사연자의 촉은 점차 더 예리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와 길을 걷던 사연자는 자신에게만 느껴지는 이상한 냄새를 맡는다. 최근 들어 예민해졌다고 생각해 단순 착각으로 넘겼지만, 그날 밤 가위에 눌린 뒤 더 심한 악취를 느끼게 된다. 코를 만지자 피가 묻어 있었고, 병원을 찾아가도 의학적인 원인은 찾을 수 없었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악취에 공포가 커지자 사연자는 사람들을 피하며 점차 고립돼 갔고, 결국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무속인을 찾아가게 된다. 무속인은 냄새의 정체가 바로 귀신의 냄새를 의미하는 '귀취'라고 설명한다. 알고 보니 사연자의 할머니가 무속인이었고, 그 영향으로 사연자 역시 남들보다 예민한 촉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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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알고 있던 어머니는 사연자에게 "느껴지는 것을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꾸준히 충고해 왔다고 한다. 무속인은 "가벼운 생각으로 주변에 조언을 해주다가 귀문이 열렸고, 그로 인해 귀신의 냄새까지 느끼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사연자에게 잡귀까지 붙으면서 귀취가 더욱 강하게 느껴지게 됐다"고 덧붙인다.
사연을 들은 조충현이 "정식 점사가 아닌 가벼운 조언도 위험할 수 있느냐"고 묻자 무속인은 "요즘은 운세나 타로를 가볍게 보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 귀접을 느끼려다 귀문을 열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며 "가벼운 내용이라도 천기누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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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이상민은 초조해진 표정을 보이며 "내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게 하지 마라. 이조차도 말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말 안 했다"며 말을 꺼낸다. 조충현이 "이젠 알았으니 촉이 발동할 질문은 하지 말자"고 하자, 이상민은 "사실 인생의 연륜"이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친다.
18일 밤 11시 40분 KBS Joy '괴담노트2'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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